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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기/포스트 다이어리

대구 시내 동성로/2.28공원 밤 산책

by 파란 호랑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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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밤에 시내 동성로를 산책하고 왔는데요. 여러분들이랑 사진을 공유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대구에서 외국인들이 제일 많이 오는 곳. 놀거리 많고 쇼핑, 맛집을 찾기도 쉽긴하죠. 보통 저는 친구랑 만나기로 하면 바로 중앙무대를 약속 장소로 잡아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버스킹 노래도 들려주는 특별한 곳이죠.

일요일 밤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중앙무대에는 젊은 사람들이 노래를 들려주고 있었어요. 대백은 이미 문을 닫은 상태이였고요.

포트리트 모드로 한번 찍어봤어요 ㅎㅎ. 횡단보도 표지판에 강조를 하게 해봤어요.

이 조형물은 항상 볼때마다 신기해요. 뭔가 마치 선물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인가?아니면 회사원일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참 재밌는 예술 작품이죠 ㅎㅎ

여기는 평소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거린데 지금은 별로 안보이네요 사람들이. 맥도날드도 이미 영업을 마감한 상태였어요. 밀크쉐이크 마시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코로나 때문에 일찍 마감하는 것 같아요.

스파크 놀이기구도 운행 안하고 있네요. 쉑쉑 버거는 정상적으로 영업하고 있고요. 솔직히 이쪽에는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힘내라 대구 경북”라고 응원하면서 마스크 쓰고 있는 귀여운 개구리. 그리고 손으로 의사분들한데 고마운 마음도 전하고 있어요.

다음으로 2.28공원에 들어가봤어요. 여기도 사람들 별로 없고 조용했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작은 도서관도 있어요.

여기는 책 읽기 딱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져 있어요. 방해하는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조명도 잘 구성되어 있어요. 책이랑 단둘이 있는 시간은 요즘 시대에 필요하겐 하죠.

도서관에 옆쪽에는 여러 종류의 시들이 있어요. 다 읽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자연과 사랑에 관한 내용이였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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