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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기/포스트 다이어리

추석 연휴 첫날 /포스트 다이어리 #1

by 파란 호랑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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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란 호랑이입니다. 오늘부터 저의 하루를 일기 방식으로 포스팅하기로 했습니다. 하루 중에 일어난 일들, 한 생각들, 가본 장소들, 먹어본 음식들 등으로 구성될 거예요. 부족하더라도 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배달하고 돌아오는 길

9월 30일. 9월의 마지막 날. 추석 연휴 시작한 날.
아침 5시에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공부하면 머리에 잘 들어간다는 말에 토플 공부를 하는 거부터 시작했습니다. 거의 30분 동안 긴 문장들을 읽으면서 문제들을 차근차근 풀고 모르는 단어들은 번역기를 돌리면서 개인 사전에 기록했습니다. 그다음에는 허니 차(꿀차)를 마시고 조금 쉬었습니다.

 

토플 공부

이제는 돈에 대해서 읽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사고 전략”라는 책을 독서를 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지은이 사이드무럳라는 사람이 자기 자신이 경험해본 것을 토대로 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사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요. 너무나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팁, 조언하면 안 되는 실수들을 소개합니다. 이 책에는 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32가지 차이점을 다룹니다. 이날은 제가 22-23번째 차이점들을 알아봤는데요. 22번째 차이점은 “시간과 돈”이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시간과 돈을 절약하십시오. 스킬을 완성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십시오. 그리고 새로운 기회를 유치하는 데 돈을 투자하세요 “. 정말 공감이 가는 말들이죠. 저는 읽기만 하고 놔두는 것보다 바로 활용하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연습하고 있어요.

책을 읽은 다음에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유산소 운동 3세트, 복근 운동 4세트를 했습니다. 음악을 틀면서 운동을 하니 기분이 좋아졌네요. 샤워를 하고 일하러 갔습니다.

식당일
저는 식당에서 서빙하고 음식 배달도 하는데요. 이날은 대부분 식당에서 서빙만 하고 배달은 오후 4시쯤에 갔어요. 배달하는 시간은 보통 왕복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연휴라서 차가 막힐 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배달하러 나왔을 때는 많이 밀리지 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주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는 차가 조금 많았어요. 역시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고나 라는 생각을 했고요. 대도시인만큼 차가 많을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있겠죠. 도착한 곳은 교동 공영주차장. 여기는 지금 공사 중이라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연휴라서 주차관리인은 없었어요. 저는 맨날 놓는 자리 지하에 차를 주차하고 나왔어요.

 

주차장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건 당연히 안좋죠!이 안내문이 붙여있는데도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저녁밥
저는 다시 식당으로 와서 서빙하고 시간이 여유가 생겼을 때 밥을 먹었습니다. 저녁밥은 우즈벡 음식을 먹었어요. 바로 소고기 볶음밥인데요. 재료는 쌀, 당근, 소고기로 구성되었어요. 아주 맛있고 든든한 식사를 했어요.

소고기 볶음밥 - 플로프

밥을 먹은후 손님들이 오셔서 안내를 하고 서빙 일을 계속했습니다. 밖에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휴일 해서 그런지 이날 손님 많이 왔습니다. 퇴근은 10시쯤에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싰고 폭 쉬었어요.

오늘 한 생각들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은 체류기간이 지나면 한국을 나가야한다. 만약 안 나오면 불법체류자라는 이름을 얻고 법을 위반한 사람으로 간직한다. 그리고 잡혀가거나 직접 체류기간 후에 나가면 벌금을 내야 한다. 나는 이 과정에서 외국인들한테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외국인은 누구나 불법으로 머물고 싶지는 않다. 개인 사정상 아니면 돈 문제 등으로 그런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한국 정부가 외국인들이 계속 한국에 살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면 어떨까? 예를 들어 자원봉사를 하면 몇 달간 더 체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지. 초등학교나 노인복지 센터에서 자원봉사를 이렇게 하면 그런 기회를 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몰론 이는 모두 제 개인 의견입니다.

저의 첫번째 다이어리 포스트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다양한 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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