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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우즈벡 요리

지자크 삼사 맛집 리뷰 – 아미란(Amiran)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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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서 유명한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솜사(삼사, Samsa)입니다. 특히 지자크(Jizzakh)의 삼사는 그 크기와 맛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데요, 저도 직접 맛보기 위해 지자크까지 다녀왔습니다.

지자크 삼사의 매력

 

먼저, 삼사의 크기부터 놀랍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그 거대한 삼사가 실제로 제 눈앞에 펼쳐지니 정말 감탄이 나왔습니다. 타슈켄트에서 보카(Vokha) 방향으로 이동하는 많은 사람들이 일부러 지자크 삼사를 먹으러 들른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아미란(Amiran) 레스토랑 방문기

제가 방문한 곳은 Jizzah betonka(지자크 고속도로) 길가에 위치한 아미란(Amiran) 레스토랑입니다. 사실 고속도로 주변에는 식당이 많지만,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먹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위생이나 서비스가 아쉬운 곳도 있기 때문이죠.
아미란을 선택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 넓은 주차 공간과 파라솔이 있는 시원한 그늘
  • 전기차 충전소까지 마련되어 있는 편리함
  • 깔끔하고 인상적인 외관과 분위기
  • 합리적인 가격대

겉보기엔 고급스러워서 가격이 비쌀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Bar48wlaDfo?si=SBTfKgRyYcORbefO

메뉴와 가격

  • 지자크 삼사 – 55,000숨
    바삭한 겉피에 촉촉한 현지산 고기 속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삼사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 지자흐 필라프 - 200,000 숨
    삼사와 함께 주문한 필라프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고소하고 깊은 맛이 살아있었어요.
  • 생선 튀김 - 140,000 숨

여기서는 전통 음식뿐만 아니라 유럽 요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필레 스테이크, 투숀카, 튀긴 고기, 호레즘에서 가져온 생선 요리 등도 주문 가능하다고 하네요.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해서 더욱 편리합니다.

운영 시간

무엇보다 큰 장점은 24시간 운영이라는 점입니다. 언제든 들러서 지자크 삼사를 맛볼 수 있다는 게 여행자들에게는 정말 큰 매력 포인트죠.

총평

지자크에서 제대로 된 삼사를 맛보고 싶다면, 저는 아미란 레스토랑을 추천합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넉넉한 양, 쾌적한 시설과 24시간 운영까지… 여행길에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리뷰 출처: @oshqoshiq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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