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제 블로그 주제를 조금 변경하려고 합니다. 프로그래밍, 개발, IT 용어 등 컴퓨터공학 분야로 포스팅을 할 계획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하려는 주제는 개발자에 대한 오해입니다.
오늘은 첫 번째 오해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유튜브나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면 프로그래머가 되려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려고 ‘코딩하는 건 아주 쉽다’, ‘개발은 누구나 할 수 있다’와 같은 말을 많이 하죠.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오해 1: 개발은 누구나 쉽게 배우고, 할 수 있다?
우리 보통 SNS에서 이런 광고 문구를 보긴 하죠:
“며칠만 공부하면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어요!”
• “프로그래밍은 정말 재미있고 쉬워요! “
• “저희 학원에서 공부하면 100일 만에 개발자가 될 수 있어요!”
물론 프로그래밍을 취미로 하는 건 문제 없습니다. 예를 들어 누구나 축구하는 거를 취미로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축구를 하는 모든 사람이 축구 선수를 목표로 하지는 않죠. 상대팀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하루종일 축구만 생각하지는 않겠죠. 제 생각에는 이렇게 축구를 하라고 하면 취미로 즐길 수는 없을 겁니다.
다시 코딩으로 돌아와서 이야기합시다. 개발자는 어떤 성향인 사람에게 맞을까요? 우선 논리적으로 생각하기를 좋아하고 문제 해결을 즐기는 성향이 필요합니다. 이 말만 들으면 되게 멋진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자의 삶은 정말 외로운 싸움의 연속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작성한 코드가 왜 작동하지 않는지 고민하다 침대에 누워서 졸리고, 다시 코드를 수정하고… 이것이 개발자의 하루, 일상입니다. 주변에 개발자 친구가 있다면 “개발하는 거 좋아해?”라고 물어보면 아마 흔쾌히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겁니다! 프로그래밍을 하는 과정 자체는 괴롭긴 하죠.
하지만 이런 모든 과정을 참고 만들어 낸 결과물에서 느끼는 성취감은 엄청납니다! 바로 그 성취감 때문에 개발을 하는 거죠!
그래서 누군가 노마드 코더한태 “누구나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나요?”라고 질문한다면 “개발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괴롭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결과물을 보면 정말 뿌듯하죠. 적성이 잘 맞는다면 꼭 도전해 보세요.”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다들 먼저 이 사실을 알고 프로그래밍을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개발자에게 암기력의 중요성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참고책: IT 5분 잡학사전 | <노마드 코더의 니꼴라스>,<배지현>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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