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가기 전에 알아야할것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즈베키스탄으로 가기 전에 꼭 알아둬야 하는 몇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요즘 우즈베키스탄으로 오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즈베키스탄에서 호텔, 문화 관광지, 레스토랑 등들이 점점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1. 우즈베키스탄에는 유료 화장실들이 많다
제가 제일 먼저 이것부터 언급하는 이유는 한국과는 달리 우즈베키스탄의 대부분의 화장실에서는 놀랍게도 돈을 내야 합니다. 예외는 모스크, 공항 등 몇 군데가 있습니다. 유료 화장실들의 요금은 대부분 1,000 숨에서 3,000 숨까지입니다.

2. 이슬람 문화 관광지를 방문할 때 긴 옷을 입는 게 좋다
예를 들어서 사마르칸트, 부하라애 있는 모스크나 이슬람 학교 등 종교적인 곳으로 갈 때는 짧은 치마나 핫팬츠 등 몸을 노출시키는 옷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이는 이런 특별한 곳을 존중을 위한 태도입니다.

3.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는 반드시 가격 흥정을 해야 된다
시장은 우즈베키스탄에 왔으면 꼭 방문하여야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고 상점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시장에서는 물건을 구매할 때 판매자가 얘기하는 가격보다 한 저렴한 가격을 이야기하고 흥정하면서 사는 게 우즈벡 사람들 사이에서 있는 아주 좋은 일입니다. 만약애 우즈벡어를 사용해서 가격을 낮춘다면 더욱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Akajon tushirib bering(형, 가격 좀 내려줘), 아니면: Opajon tushirin bering(누나, 가격 좀 내려줘)라고 말해보세요 :)

4. 가게나 약국에서 거스름돈 대신에 작은 물건을 받을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가게에서 (물론 큰 마트나 쇼핑몰은 안 그렇지만) 거스름돈 대신에 껌이나 사탕 등을 줄 수가 있다. 이유는 동전이 없어서이다. 하지만 요즘은 큰 가게들이 생겨서 제대로 동전으로 거스름돈을 주는 곳들이 많아졌지만 작은 가게나 약국에서는 아직도 이런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우즈베키스탄으로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하는 4가지 사항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우즈베키스탄으로 여행이나 사업등으로 방문하실 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