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국기와 국장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즈베키스탄의 국기와 국장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중앙아시아나 우즈베키스탄 관련 다큐멘터리나 영상을 보셨으면 한 번쯤은 우즈베키스탄 국기를 이미 보셨다고 생각하는데요. 국기에 있는 각 색깔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별 하고 초승달은 어떤 걸 뜻하는지 하나씩 알아볼게요.

1991년 11월 18일 우즈베키스탄 최고 소비에트 연방 제8차 회의에서 국기에 관한 법률이 채택되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국기의 상징은 이 나라에 존재했던 강대국들의 국기 고유의 최고의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공화국의 자연적 특징, 국가의 전통 및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합니다.

국기의 하늘색과 파란색은 푸른 하늘과 맑은 물을 상징합니다. 이 색은 동양에서 존경받고 한때 아미르 테무르는 자기 땅을 위해 선택한 적이 있습니다.

흰색은 평화와 청결을 상징합니다. 젊고 독립적인 국가는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 국기의 흰색은 그 길이 깨끗하고 밝기를 바라는 좋은 소망을 의미합니다. 빨간 줄무늬는 모든 생명체가 움직이는 생명력입니다.

녹색은 자연의 의인화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녹색의 상징인 환경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초승달은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의 수세기 된 전통에 해당하며 초승달과 별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과 평화의 상징입니다. 우즈베키스탄 국기에는 12개의 별이 있습니다. 숫자 12는 완벽함의 표시로 간주됩니다.

우즈베키스탄 국장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국장(우즈베크어: Oʻzbekiston Respublikasi davlat gerbi)은 1992년 7월 2일에 제정되었다.

국장 가운데에는 떠오르는 태양 바탕에 후마라는 새가 날개를 펼치고 있는 형상의 디자인이 그려져 있으며 국장 위에 그려져 있는 파란색 팔각별(루브 엘 히즈브) 안에는 하얀색 초승달과 별이 그려져 있다.

후마는 사랑과 행복, 자유의 상징으로 여기는 새이며 팔각별은 우즈베키스탄의 종교인 이슬람교의 상징이다. 국장 왼쪽에는 목화가 장식되어 있으며 국장 오른쪽에는 밀 이삭이 장식되어 있다.

국장 아래쪽에는 파란색, 하얀색, 초록색 세 가지 색의 가로 줄무늬로 구성된 리본이 목화와 밀 이삭을 묶고 있으며 리본 가운데에는 "우즈베키스탄"("O‘zbekiston")이라는 국명이 우즈베크어로 쓰여 있다.

참고자료: 위키백과, https://www.jartour.ru/info/uzbekistan_fla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