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우유는 정말 건강에 좋은 음식일까요? 오늘은 우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볼 거예요. TV나 인터넷을 보면 우유는 기적의 음료처럼 느껴지는데요.
"키카 쑥쑥!", "칼슘이 듬뽁!", "집 중령을 높여준다!", "뼈가 튼튼해진다" 등등 -라고 다양한 광고들이 나오긴 하죠. 그리고 우유는 '하얀 보약'이라는 예쁜 말까지 나왔죠.
하지만 이것들은 과연 과학적으로 증명된 팩트일까요?
아니면 조그맣던 송아지가 1년 만에 거대한 소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 "나도 한번 우유 먹어볼까?"라고 생각한 것일까요?
우유회사들은 우유를 '완적 식품'이라고 광고하는 이유는
우유에 담긴 영양소의 가짓수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이에요 단백질, 지방, 무기질,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등 우유엔 100가지가 넘는 영양소가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이 엄청난 호르몬이 몸속으로 들어왔을 때 어떤 영향을 미치냐인데요.
스웨덴의 웁술라대학에서 10만여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우유 소비량에 따른 그들의 건강 상태를 20년간 관찰했다. 그 결과 우유 섭취량이 하루 평균 한잔 늘어날 때마다 사망률이 15퍼센트 증가한 것이다.
2017년 중국 광둥 의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갈락토오스를 투여한 동물들은 염증과 산화스트레스로 일찍 죽었다.
그리고 우리가 당영한 진실로 알고 있는 "우유를 많이 마시면 키가 크고 뼈가 튼튼해진다"라는 이 말에도 문제가 있다.
2014년 스웨덴 웁술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우유를 많이 마신 사람들의 골절 발생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적기는커녕 '더 높게' 나왔다. 전 세계적으로 우유 소비량이 많을수록 골절 환자의 수도 많았다.
여느 동물성 단백질과 마찬가지로 우유는 인체에 들어오면 체재 산도를 높인다. 따라서 우리가 우유를 꾸준히 마셔 체내 산도를 높게 유지하면 인체는 산도를 낮추기 위해 산도 중화에 아주 효과적인 칼슘을 끌어 쓸 수 있는 장소가 바로 '뼈'라고 합니다.
뼈 속 칼슘은 우유의 산성을 중화시키는 데 사용되며, 우유를 계속 마시면 뼈 속 칼슘이 부족해지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일어난다.
결론적으로 우리 몸의 뼈 속 칼슘은 우유가 뺏어간다.
즉 우유를 많이 마실수록 뼈가 튼튼해지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든 치즈나 요구르트를 먹으면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치즈나 요구르트를 자주 먹는 사람의 사망률과 골절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오히려 낮다
이 밖에도 다 큰 어른이 아기 소를 위한 IGF-1과 같은 우유 속 성장 호르몬을 섭취하면 오히려 체내에 암세포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
하루 3잔 우유를 마신 여성들은 하루 한 한 이하의 우유를 마신 여성들보다 암 발생률이 44퍼센트나 높게 나왔다.
이외에도 우유는 변비, 위산, 역류, 북부 팽만, 가스 발생을 유도하고 여드름, 축농증, 천시 그 관정 통증과도 임상적으로 연관되어 있지만. 아직 우유가 어떻다고 단정 짓기에는 연구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
하지만 미국의 저널리스트 마이클 폴란은: "광고를 하는 모든 식품을 경계해야합니다" -라고 말했으며, 한때 담배는 건강에 좋은 제품으로 광고되었다. 수십 년 후, 담배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날 때까지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자료출처: "1분 과학" - 이재범, 최준석 - 위즈덤하우스.
'평범한 일상기 > 독서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0) | 2022.06.09 |
---|---|
모든 것을 바꾸는 5초의 법칙 (0) | 2022.05.16 |
독서에 대한 아이의 사랑을 키우기 위한 10 가지 팁 (0) | 2021.03.08 |
5분의 가치 (0) | 2021.02.13 |
4가지 외력 - 돈 (0) | 2021.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