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기차표 예매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우즈베키스탄은 아름다운 실크로드 도시들을 연결하는 편리한 철도망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 타슈켄트 – 사마르칸트 – 부하라 – 히바 노선은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루트입니다.
우선 예매 방법들이 어떤 게 있는지 간단히 살펴볼게요:
1. ETICKET.RAILWAY.UZ, 온라인
- 언어 지원: 영어, 러시아어
- 결제 방식: 카드 결제
- 장점: 빠른 예매
2. 기차역 창구, 오프라인
- 언어 지원: 러시아어, 우즈벡어
- 결제 방식: 현금 또는 카드
- 장점: 직원 상담 가능
3. 여행사 or 호텔 대행
- 언어지원: 영어, 러시아어, 우즈벡어, 한국어(일부)
- 결제 방식: 현금, 카드
- 장점: 편리함
- 단점: 수수료 있음
이제 하나씩 각 방법들을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공식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이용하기
사이트 주소:
https://eticket.railway.uz

사용 방법:
1. 접속 후 언어를 English로 설정
2. 출발 도시(From)와 도착 도시(To), 날짜 (Departure date) 선택
3. 원하는 열차와 좌석 등급 선택
4. 여권 정보 입력
5. 카드로 결제
6. PDF 티켓 다운로드 → 프린트하거나 스마트폰에 저장하기

여기서 몇 가지 주의사항들이 있습니다:
- 여권 정보는 정확하게 입력해야 함
- 출발 30분 전까지는 역에 도착하는 것이 안전, 가방 검사를 하기 때문에
- 대부분 기차역에서는 QR 코드로 탑승 가능
참고로 우즈베키스탄 일반 기차(예: Sharq 등)에는 에어컨이 잘 안 나오거나 동작 안 할 수도 있으니 손선풍기를 챙기는 게 좋습니다.
2. 기차역에서 직접 예매
타슈켄트역, 사마르칸트역, 부하라역 등 주요 도시의 기차역에서 창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어요.

필요 서류는 다음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 여권
• 원하는 출발일과 노선 정보
기차역에서 직접 예매할 때 장점은 실시간 좌석 확인 가능하고 직원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어 여행 초보자에게 좋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언어 장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러시아어나 우즈벡어 기본 표현 준비 추천).
3. 여행사나 호텔을 통한 예매
세 번째 방법으로 현지 호텔 리셉션이나 여행사에 요청하면 대신 예약해 주는 경우도 많아요.

장점은 한국어 소통 가능한 여행사도 있을 수 있고 번거로운 과정 생략 가능합니다(결제 문제 등)
하지만 단점으로는 수수료가 붙을 수 있습니다(보통 $1~$5 정도).
결제 관련 팁
온라인으로 예매하실 때는 VISA / Mastercard 해외결제 가능 카드가 필요합니다. 결제 오류가 나는 경우, 은행에 해외 결제 허용 여부 확인해야 합니다.
한국 카드가 안 될 경우, 우즈벡 친구나 호텔을 통한 예매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Afrosiyob 고속 열차는 편리하지만 티켓이 빨리 팔리거나 구하기 힘들 때는 여행사를 통한 예매를 추천드립니다.
추천드리는 기차 등급:

우즈베키스탄 기차는 가격도 합리적이고 여정도 편안해서 장거리 여행자에게 매우 좋은 교통수단입니다. 여행 전에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여유 있게 도착해서 멋진 여정을 즐겨보세요!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유튜브에서 우즈벡어, 우즈베키스탄 관련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com/@uzfinder
우즈파인더 UzFinder
우즈베키스탄의 모든 것을 찾다 – 우즈파인더(UzFinder)! 우즈파인더는 한국인을 위한 우즈베키스탄 전문 정보 채널입니다. 현지 소식부터 여행 꿀팁, 생활 정보, 문화 이야기까지! 우즈베키스탄
www.youtube.com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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