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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기/포스트 다이어리

중국남방항공 후기(김포> 베이징> 타슈텐트)

by 파란 호랑 202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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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지난달에 우즈베키스탄으로 갈 때 중국남방항공 탄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요즘 우즈베키스탄 가는 비행기 티켓이 많이 비싸졌어요. 그래서 저는 저렴한 항공편을 찾느라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하기로 결정했어요. 중국을 환승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거는 어쩔 수 없죠. 가격을 낮추면 불편한 게 따라오는 건 당연한 거겠죠? ㅠㅠ

저는 왕복 티켓을 약 85만 원에 구매했어요.

출발은 김포공항에서 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베이징공항까지 한 2시간 정도 걸렸어요. 기내식은 간단하게 과일하고 요구르트, 견과류를 받았어요.

견과류

승무원한테 마실 거 주라고 요청했을 때 처음에는 드릴 수 없다는 표정을 했다가 뭐 마시고 싶냐라고 저한테 물어봤어요. 그린티 - 녹차라고 했는데 금방 가지고 오더라고요 ㅎㅎ

기내식

베이징에 도착해서 환승 통로로 갔을 때 짐 검사를 엄격하게 하더라고요. 공항 직원이 노트북이나 보조배터리가 있는지 항상 묻고 있으면 다시 검사했어요.
타슈켄 가는 비행기는 기내식을 주더라고요. 승무원이 Chicken or Beef?라고 물었는데 저는 닭고기를 가졌어요. 위 사진을 누들 비프입니다(우즈벡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 받은 기내식).

당근

이런 생 당근도 주더라고요. 샐러드 대신 주는 거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먹었어요 ㅎㅎ
그리고 타슈켄트 거의 착륙할 때쯤에 닭고기 샌드위치를 나눠주었는데 저는 그냥 안 먹었어요.

비행 지도

화면에는 최신 영화가 몇 개 있었지만 대부분 옛날 영화가 많았어요. 한국 영화는 잘 안보였지만.. 할리우드 영화, 아시안, 게임 영화? 등등이 있었어요.

비행기 통로

전반적으로 승무원 서비스는 나쁘지는 않았어요. 아쉬운 건 약간 비행기 흔들림이 조금 많았어요. 나머지는 만족해요. 이상으로 중국남방항공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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