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를 방문할 때, 우리가 보지 못하는 숫자 코드가 오고 갑니다. 이것이 바로 HTTP 상태 코드인데요. 이 코드는 웹 브라우저와 서버가 서로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열리면 200 OK라는 코드가 나오고, 페이지를 찾을 수 없으면 404 Not Found가 뜹니다.
오늘은 HTTP 상태 코드가 무엇인지, 그리고 가장 자주 쓰이는 코드들을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 HTTP 상태 코드란?
HTTP 상태 코드는 서버가 브라우저(또는 클라이언트)에게 응답을 보낼 때 전달하는 숫자입니다. 즉, “이 요청이 성공했어!” 또는 “이 페이지는 없어!” 같은 의미를 담고 있어요.
HTTP 상태 코드는 3자리 숫자로 구성되며, 첫 번째 숫자에 따라 다음과 같이 5개의 그룹으로 나뉩니다:
• 1xx (정보): 요청을 처리 중
• 2xx (성공): 요청이 정상적으로 처리됨
• 3xx (리디렉션):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함
• 4xx (클라이언트 오류): 사용자의 요청이 잘못됨
• 5xx (서버 오류): 서버에서 문제가 발생
✅ 자주 사용되는 HTTP 상태 코드
🔹 200 OK (성공)
요청이 성공적으로 처리되었다는 뜻입니다. 웹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열릴 때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예시:
사용자: "www.naver.com에 접속하고 싶어요!"
서버: "알겠어요! 정상적으로 연결되었어요! (200 OK)"
🔹 301 Moved Permanently (영구 이동)
요청한 페이지가 새로운 주소로 영구적으로 이동했을 때 사용됩니다.
예시:
사용자: "www.oldsite.com에 접속할게요!"
서버: "그 사이트는 이제 www.newsite.com으로 바뀌었어요! (301 Moved Permanently)"
💡 브라우저는 이 코드를 받으면 자동으로 새 주소로 이동합니다.
🔹 404 Not Found (페이지 없음)
가장 유명한 오류 코드입니다! 요청한 페이지가 존재하지 않을 때 표시됩니다.
예시:
사용자: "www.site.com/hello 페이지에 접속하고 싶어요!"
서버: "그런 페이지는 없어요! (404 Not Found)"
💡 URL을 잘못 입력했거나, 해당 페이지가 삭제된 경우 발생합니다.
🔹 500 Internal Server Error (서버 오류)
서버 내부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나타납니다. 이 오류는 서버 개발자가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예시:
사용자: "쇼핑몰에서 결제할게요!"
서버: "앗, 뭔가 문제가 생겼어요.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500 Internal Server Error)"
HTTP 상태 코드는 웹사이트가 제대로 동작하는지, 아니면 문제가 있는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음번에 웹사이트에서 404 오류나 500 오류를 본다면, 이제 그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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